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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관광 아이디어 잡아라

관리자 2015-03-18 조회수 77,619


유교를 익히던 향교와 서원, 이를 공부하는 선비는 ‘올드’(old)하게느껴지지만 가치를 음미해보면 그렇지 않다.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은 오히려 현대인에게 필요한 덕목이다.

유교는 인간이 이익을 추구하는 걸 막지 않는다. 하지만 공자는 인간이 이익만 추구했을 때 나타날 폐단도 함께 고려했다. ‘이’를 보면서도 ‘의’를 생각하고(見利思義), ‘의’를 먼저 생각한 후에 이익을 취했다.(先義後利) 이 원리는 탐욕사회를 극복할만한 유교자본주의의기초다. 한국사회에서 문제로 제기되는 갑을(甲乙) 문화도 인간관계학이자 인간도리학인 유교의 원리로 풀어나가면 지혜로운 해법을 찾을 수 있다.

강의식보다는 대화와 토론으로 이런 문제를 스스로 이해하게 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관계문제를 해결하는데도 인간의 선량한 마음을 중시하는 극기복례(克己復禮, 나를 이기고 예로 돌아간다)와 충서(忠恕, 남의 마음과 내 마음이 같다)가 무슨 의미인지 조용한 향교와 서원에서 한번 생각해보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다.문체부 제5회 창조관광산업 공모전

“당신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지원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관광사업에 관한 창의적인 융·복합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제5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을 실시한다.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올해부터 창업 지원을 위한 예비창조관광사업 부문과 창조관광사업을 하는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창조관광사업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예비창조관광사업 부문에 선정된 40여개 사업에는 각 사업마다 사업화 자금 2500만원씩을 지원한다. 창조관광사업 부문 선정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창조관광사업 지정을 거쳐 관광진흥개발기금의 융자와 창조관광육성펀드 투자조합의 심의를 거쳐 투자를 유치하는 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연말에 창조관광사업 대상(총 상금 2억여 원 상당) 후보에 포함시킨다.

창조관광사업은 관광산업끼리나 관광산업과 다른 산업간 또는 다른 산업 간 기술이나 서비스의 결합 및 복합화를 통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다. 창조관광사업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2012년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8만 명의 이용객과 40억원의 소비지출 효과를 얻은 물레길 사업이 있다. 춘천 의암호에서 카누 제작 및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레길 사업은 5월에 상주보에 2호점을 여는 등 지역 특색에 맞춘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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