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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원주혁신도시 신사옥 이전식 개최

관리자 2015-03-09 조회수 77,589

한국관광공사는 10일 오후 2시 강원 원주혁신도시 신사옥에서 이전식을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원주 본사 준공을 마치고 1월 말 서울에서 직원 이전을 완료한 공사는 이번 이전식을 통해 공사 제2창사 의지를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이날 이전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등을 비롯한 유관 인사들과 관광업계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원주 이전을 계기로 공사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을 통한 국민행복과 문화융성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과의 소통을 통해 상생의 생태계를 구축, 강원지역 관광진흥과 관광·문화산업 성장, 국내 관광산업 발전의 핵심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이식재 지방이전추진단장은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맞춤형 관광 플랫폼 국민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원주 혁신도시에 이전하는 타 공공기관과 함께 강원도 발전을 위한 각종 협력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