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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일출명소 추암관광지 개발 본격 착수

관리자 2015-03-04 조회수 78,123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 현안사업인 추암관광지 개발이 본격화된다.

4일 동해시에 따르면 보상비와 공사비 등 총 133억원이 투자되는 추암관광지 개발사업은 1단계로 지난해 7월 연립상가 구간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공사를 발주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 2단계로 20억원을 들여 독립상가 구간 기반시설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동해안 해파랑길과 낭만가도를 여행하는 캠핑족을 사로잡을 수 있는 가족형 오토 캠핑장 34면을 해송 등 조경 시설물과 함께 조성해 망상해변, 무릉계곡에 이어 제3의 캠핑 관광자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2016년에는 추암 근린공원 개발도 본격화해 추암해변을 사계절 관광지로 만들기로 했다.

추암관광지 기반·관광 편의시설 개발이 완료되는 2017년부터는 지나가는 추암 관광지에서 머무르고 즐기면서 돈을 쓰고 갈 수 있는 동해안의 사계절 관광명소로 확고히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암관광지는 2006년 관광지 지정 이후 주민과의 이주보상 협의 지연 등으로 답보상태에 있었으나 상가시설 건립 등에 주민의 요구 사항이 일부 반영되면서 최근 보상협의가 진행되는 등 개발에 활기를 띠고 있다.

동해시의 관계자는 "추암관광지는 추암 촛대바위와 일출명소로 널리 알려지면서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동해안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임에도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로 머무르면서 아쉬움이 많았다"라며 "본격적인 개발로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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