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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5-02-23 조회수 77,690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롯데면세점은 23일 롯데시티호텔 제주에서 제주국제여행업협의회와 제주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심우진 롯데면세점 영업부문장과 김대산 제주국제여행업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롯데면세점은 여행업계와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중국 의존도가 심화하고 있는 제주 관광 시장의 저변을 다양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롯데면세점은 제주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홍보, 한류 모델을 활용한 일본인 단체 관광객 유치, 롯데면세점 해외 사무소를 통한 일본인 관광객 모객 등 일본, 동남아의 시장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 관광통역안내사 직무 향상을 위한 교육 등 여행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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