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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들, 대구공항발 국제노선 잇단 취항

관리자 2015-02-23 조회수 77,705

티웨이·제주항공 등…中·日·태국으로 직항 개설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저비용항공사들이 최근 대구국제공항발 국제 정기노선을 잇달아 취항하고 있다.

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은 23일부터 주 3회 대구와 중국 상하이를 오가는 정기노선을 운영한다.

투입될 항공기는 보잉 737-800으로 189석 규모다.

티웨이항공은 내달 30일에도 같은 기종의 항공기로 주 5회 일본 오사카 직항 노선을 개설한다.

또 제주항공은 지난 13일 주 5회 대구∼중국 베이징간 정기노선을 취항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9월 주 2회 대구∼태국 방콕 정기노선을 열어 지역 이용객들의 해외여행 선택권을 넓혔다.

이밖에 대구국제공항을 출발하는 국제 정기노선은 중국 남방·동방·국제항공이 운영하는 선양·상하이·베이징 편이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같은 대형항공사가 대구국제공항의 국제노선 서비스를 손놓는 사이 저비용항공사는 지역 이용객의 인기에 힘입어 국제 정기노선을 계속 늘릴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안으로 중국 홍콩행, 내년에는 일본 나리타행 정기노선 취항을 앞두고 있다.

제주항공도 중국 곳곳으로 향하는 부정기 노선을 검토 중이다.

대구시 교통정책과 한 관계자는 "저비용항공사의 인기가 높아지며 기존 대형항공사의 국내선 여객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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