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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신라·한화면세점 이달 말 1차 개점…내년 상반기 中 그랜드 오픈

관리자 2015-12-10 조회수 77,720

서울 용산의 HDC신라면세점과 여의도 지역의 한화갤러리아면세점이 이달 말 개장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사업자로 특허권을 획득한 HDC신라와 한화면세점은 이달 24일과 28일에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개장은 전체 매장의 60%만 개점하는 1차 개점으로, 내년 상반기 중에 브랜드를 추가하고 매장 운영 시스템을 보완해 그랜드 오픈(정식 개장)을 할 계획이다.


HDC신라 면세점은 용산 아이파크몰 3∼7층에 2만7400㎡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지만, 이달 24일에는 4, 5층을 제외한 3, 6, 7층만 개장한다. 전체 매장 면적의 60% 규모다. 화장품·잡화·토산품 등 분야의 350여개 브랜드가 우선 선보인다.


HDC신라 면세점에는 아직 입점을 확정 지은 명품 브랜드(화장품 제외)가 없다. 실무진이 현재 명품 브랜드와 입점 협의를 진행 중이다.


HDC신라 면세점은 용산 지역에 처음 문을 여는 면세점으로서 세계 최대 규모 도심형 면세점, 단체 관광객 유치에 좋은 넓은 주차공간, 용산 전자상가와의 연계 등을 내세워 외국인 관광객과 내국인 방문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주차장의 경우 이달 말 개장 때 관광버스 80∼100대 주차공간이 우선 마련되고 단계적으로 늘려나가 최대 버스 400대까지 주차할 수 있게 된다.


한화갤러리아 면세점은 여의도 63빌딩 총 4개층에 1만72㎡ 규모로 들어선다.


그라운드 플로어(지하 1층)는 수입 화장품과 럭셔리 패션, 지상 1층은 럭셔리 워치, 2층 국산 화장품 및 패션·액세서리, 3층 한국특별관(국산품 및 중소기업 전용관)으로 구성된다.


1차 개점 때에는 이 중 60%만 운영을 시작한다. 화장품, 토산품, 담배, 주류 등 분야의 300여개가 선보인다.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브랜드가 전체 브랜드의 40% 가량을 차지한다.


현재 내부 공사는 모두 끝났고 브랜드별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63빌딩 면세점은 HDC신라면세점과 마찬가지로 입점을 확정한 명품 브랜드가 없어서 향후 명품 입점을 고려해 그라운드 플로어와 지상 1층에 가벽을 세워 공간을 남겨둔 상태다.


한화갤러리아는 한강과 여의도의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면세점이 자리잡은 여의도를 신흥 관광·쇼핑명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내 면세점 중 공항과 가장 가깝고 관광버스 100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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