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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일본관광객 유치 캠페인 개최

관리자 2014-10-17 조회수 78,552

최근 일본관광객의 감소 추세로 침체돼 있는 국내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침체된 일본 내 방한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15일부터 4일동안 일본 훗카이도 현지에서 일본 마케팅을 펼친다.

경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대한항공 등과 함께 관광홍보대표단을 구성해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시에서 한국문화공연, 경기관광설명회 등 경기도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홋카이도-인천 직항노선을 이용한 방한객 증대를 위해 서울 일변도를 탈피한 도만의 새로운 관광매력을 집중 소개한다.

대표단은 15일 홋카이도 신문, UHB TV(훗카이도 TV방송)을 방문해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을 비롯한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문화관광 교류 협력을 다짐했다.

오는 19일까지 한일우호교류의 밤, 경기관광설명회 등 경기도와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일본 현지에서 개최된다.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2015년 한일국교 정상화 50주년을 앞두고 침체된 일본 내 방한관광 붐 조성 및 도내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언론 및 관광 관련업계와 공동마케팅을 할 것”이며 “특히 개별관광객들의 여행 트렌드에 부응하는 맞춤형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