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TOURIST GUIDE ASSOCIATION

공지사항

Home > 알림마당 > 공지사항


감사원 민원 내용과 결과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관리자 2015-01-27 조회수 79,295

이 글을 쓰려고 하니 마음이 너무 무겁고 머리가 복잡합니다.

그러나 여러분들도 언젠가는 알게 될것이고 알아야만 하는 사항들이라 지면을 빌려 알려 드립니다.

감사원에 민원이 제기 되었다는 것은 저번주에 알았으나 투표전에 여러분들에게 알렸다가는

투표에 이용한다는 오해와 냉정한 혜안을 잃을까 저어되어 지금에야 알려드립니다.

감사원에 제기된 건은 사소한 것까지 여러건이 있으나 우선 큰 건 부터 알려 드리겠습니다.

1.지난 5월 임시 총회의 회장을 비롯한 임원 선거가 정관위반 이다.

  결국 감사원의 요구로 중앙 선관위의 해석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한 결과는 저의 총회 보고에 올라와 있습니다.

2. 지난번 2차 대의원 대회를 국고를 유용하였다.

  결과는 모든 지출을 협회의 회비로 돌렸습니다.

3. 공무원 누님 부의금을 공무원 규정에 위반해 전달했다.

  사실 여부를 떠나 이 건으로 인해 뇌관을 건드려 버리고 말았습니다.

4. 지난번 국고 예산이 3억으로 깎였는데  무슨 연유로 5 억으로 환원 시켰느냐??

  우리 협회는 3억으로도 예산이 충분하다.

  정녕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감사원의 의견에 따르면, 지난 여름 손 모 회원의 민원 내용과 동일한 민원이 제기되고 그치지 않으니

우리 협회의 민원 제기 원인 자체가 권력 다툼이다 라는 의견 까지 들었습니다.

그러니 제발 자체 해결하기 바란다 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상부 기관에게 이런말을 듣는 자체가 너무나 유치하고 뭔가 큰 이권이 오가는 자리인가 하는 의혹을 불렀다

생각하니 창피하고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작금의 현실은 중국어 가이드들의 자질 논란이 청와대에서 조차 문제시 하고 있으니 중국어 가이드들의

교육에 더 투자하기 위해 예산을 더 올리려 고심하던 차에 지난번 예산이 깎여 기재부를 방문하여

이의 현실을 설명하여 겨우 예산을 복원 시키고 내년 예산은 더 인상 해 주십사 나름의 공감대도 형성된 상황에

느닷없이 회원 이라는 사람이 우리 예산을 왜 올려 줬느냐는 민원을 받고 보니 감사원도 황당해 하는 눈치였습니다.

그리고 올 예산 편성은 끝났지만 3월경에 예산 변경도 요청하여 어느정도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던차에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민원 제기 회원은 아마도 협회 교육에 한번도 참가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에 따라 올해의 예산은 어차피 편성 된것이라 불안 하긴 해도 집행이 되리라 봅니다만,

내년부터는 우리 협회의 국고 교육 유치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시 지금은 5만원씩 받고 있으나 호텔비는 개인 에게 자부담 시키라는

명령이 떨어졌으나 저희가 방어하여 반씩 부담하는 쪽으로 결론이 날것 갔습니다.

또, 2013년 사용내역, 2014 년 사용내역을 새로이 감사하여 2013년 사용내역 에서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 당시 국고금이 집행 되기 전에 교육을 행하며 그 자금을 당시의 강국장이 본인의 카드로 결재 한건이

여럿 있었는데 왜 개인 카드를 썼느냐는 것입니다.

당시에 협회 법인 카드가 없어 그렜다고 답하니 그것은 타당한 이유가 되지 못하니 합당한 근거 제시를

하지 못하면 관리 책임을 물어 개인 카드로 쓴 금액을 모두 환수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금액이 놀랍게도 5600 만원을 넘는 금액입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방어 하겠지만 만약 협회가 환급해야할 상황이 닥친다면 우선 협회가 지불하고

관리 감독 책임을 물어 그 당시의 수장에게 구상권을 행사할 생각입니다.


나머지 여럿 협회 카페에 게재된 사소한 일들, 누가 무슨 말 했느냐는 것까지 다 민원이 올라가서

공무원의 표현에 의하면 코 푸는것까지 민원으로 올라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내용들은 하도 유치해서 여기에 일일이 올리기도 민망합니다.


담당 공무원으로 부터 우리 협회의 존립위기에 처했다는 말까지 듣는 지경에 이르르고 말았습니다.

제가 덕이 없는것 같아서 마음이 착잡합니다.

본인은 협회를 위한다는 명분이겠지만 정녕 이것이 협회를 위하는 것입니까?

제가 당하고 있는것이 마냥 즐거우십니까?

저는 사적으로는 개인 이지만 협회로 봐서는 공인입니다.

저를 끌어내리려 하면 협회의 위상이 같이 추락하는 것을 왜 모르십니까?


개인의 감정으로 인하여  앞으로 우리 회원들의 받을 피해를 생각하면 가슴이 쓰리기만 합니다.

차후에라도 여러분, 제발 부탁드립니다.

개인 감정으로 감사원 소관이 아닌것까지 민원 올리지 말고 (비웃음을 삽니다) 부디,,, 내부에서 해결합시다.

공무원의 의견도 한번만 더 협회의 민원이 들어오면 협회를 유지하기 힘들거라는 조언까지 들었습니다.


어쨌든 벌어진일, 어떻게든 수습해 보겠지만 이래저래 여의치 않을듯한 정황이 보입니다.

우리는 모두 지성인 입니다.

부부싸움을 해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는 것입니다.

그 선을 넘으면 결국 파탄이 오겠죠.

이번의 민원 제기는 제가 느끼기로는 자살 폭탄 테러 같다는 것입니다.


총회 끝나고 어제 또 문책을 당하고보니 몸과 정신이 혼미하여 이런 저런 보고가 늦었습니다.

 
  회장  전봉애  보고 드립니다.


PS ; 설마 이런것 까지 발췌해서 민원 넣진 않겠죠.


TOP